놈 소방서: 기상 악화와 가시성 문제로 항공 수색 제한
알래스카서 10명 탑승한 항공기 실종… 수색 작업 진행 중
알래스카 시골 지역에서 목요일 실종된 10명 탑승 항공기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놈(Nome) 소방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 주 방위군(National Guard)은 베링 에어(Bering Air) 소속 캐러밴(Caravan) 항공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중이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유날라클리트(Unalakleet)에서 놈(Nome)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해안에서 12마일(약 19km) 떨어진 지점에서 위치 신호가 끊겼다.
플라이트레이더(FlightRadar) 데이터에 따르면, 베링 에어 항공기는 노턴 사운드(Norton Sound) 상공에서 오후 3시 16분 마지막 신호를 보냈다.

미 해안경비대, 실종 항공기 수색 위해 HC-130 허큘리스 투입… 악천후로 공중 수색 제한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알래스카 코디악 공군기지(Air Station Kodiak)에서 HC-130 허큘리스(Hercules) 항공기 승무원을 파견해 실종 항공기의 마지막 위치를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놈 자원봉사 소방서(Nome Volunteer Fire Department)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수색 항공기는 착륙하지 않고, 수면과 해안선을 따라 격자(grid) 패턴으로 비행하며 항공기를 찾을 예정입니다. 이 항공기는 가시성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물체와 사람을 탐지할 수 있는 특수 탐색·구조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C-130, GPS 좌표 제공해 지상 수색 지원… 공군도 추가 지원 투입
C-130 해안경비대 항공기는 실종 항공기의 시각적 위치를 파악하고 GPS 좌표를 제공해 지상 수색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엘멘도르프 공군기지(Elmendorf)에서도 미 공군을 통한 추가 지원을 보낼 계획이다.
놈 자원봉사 소방대는 놈(Nome)에서 톱콕(Topkok)까지 해안선을 따라 적극적인 지상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놈과 화이트 마운틴(White Mountain)에서 활발한 지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상 악화와 가시성 문제로 공중 수색에 제한이 있습니다.” ( https://19-kitsch.co.kr/ )
알래스카 실종 항공기 수색 지속… 당국, 개인 수색 자제 요청
놈 소방서(Nome Fire Department)는 실종 항공기와 관련해 “현재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기상 및 안전 문제로 인해 개인적으로 수색에 나서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족들은 ‘노턴 사운드 헬스 코퍼레이션(Norton Sound Health Corporation)’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노턴 사운드 의료기관, 지역 비상 사태 대응 준비
노턴 사운드 헬스 코퍼레이션 측은 “지역 의료 비상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연이은 미국 항공사고… 필라델피아 비행기 참사 이어져
이번 실종 사건은 지난주 미국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항공사고들에 이어 발생했다.
-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DCA) 인근에서 군용 헬리콥터와 여객기가 충돌
- 필라델피아에서 리어젯 55(Learjet 55) 응급의료수송기(medevac jet) 추락, 최소 7명 사망
이번 알래스카 실종 항공기 사건이 최근 미국 내 항공 사고의 연장선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